중국 부동산이 제2 리먼사태가 되는 이유 /전인구경제연구소 요약.

핵심 요약 -

-빌런들의 등장(특히 중국)

-중국의 부동산 문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해지고 있다.

-중국의GDP 전체의 3분의 1이 부동산이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GDP도 크게 하락하는 구조)

-중국에서 부동산이 죽으면 모든 산업이 다 죽을 수 있다.

-중국의 부양책에도 부동산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망해가고 있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을 못 살리면 건설사 , 은행이 줄 부도가 날 수 있는 상황이다.

-당대회 이후 중국 정책을 보면서 주식투자에 참고를 하면 좋을 것 같다.

- 중국 문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해지고 있다.

 

중국의 가장 큰 문제는 GDP 전체의 3분의 1이 부동산이다.

이와 동시에 도시와 농촌의 소득격차가 8배 정도 벌어져있다.
해안도시들은 한국의 1인당 GDP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굉장히 잘 산다). 하지만 농촌 GDP가 너무 낮기 때문에 사회적 갈등 요소가 크다.

중국은 농민공의 낮은 인건비로 자본가들이 돈을 벌고 있는 상황이다.(빈부격차가 더 심해지는 상황)
하지만 중국은 고성장으로 실적을 내고 사회적 갈등을 누르고 있다.
그래서! 중국은 높은 GDP가 필요했고 , GDP 전체의 3분의 1인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면 실적을 잘 낼 수 있다.
*반대로 ,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GDP도 크게 하락하는 구조이다.

-중국에는 호커 우 제도(호적제도)가 있다.

 

부모의 호적을 물려받고 거주 자유의 제한을 받는다.
예 ) 부모가 도시 호적이면 자녀도 도시 호적이고 부모가 농민이면 농민 호적을 물려준다.
후커우에 따라 차별이 굉장히 심하다.

농민이 도시로 와서 살면 의료, 주택 , 교육 등 공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다.
농민공들의 꿈은 도시 호적을 얻어서 돈을 많이 버는 것.
->중국의 지방 도시들은 농민공이 집을 살 수 있게 허락을 해주었다. 그러면 도시호적을 얻을 수 있고 자녀들도 도시 호적으로 계급이 올라간다.(신분상승으로 지방도시 아파트를 사는 게 꿈)


중국 건설사들은 아파트를 파는 게 아니라 신분을 판다.

*중국 경기가 부동산을 베이스로 해서 한번 좋아지면 계속 좋아지고 나빠지면 계속 나빠지는 구조이다.
버블의 선순환이 최근까지였다. 이제는 버블의 악순환으로 전환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

-중국에서 부동산이 죽으면 모든 산업이 다 죽을 수 있다.

 

부동산은 정책 , 금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신흥국은 부동산 개발이 한창이므로 건설, 은행주가 성장주이다.
중국은 IT 반도체까지도 만들 수 있는 선진국 시스템이 있지만 사회 구조적인 이유로 투자자가 봤을 때 건설 , 은행주의 영향이 큰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중국의 부양책에도 부동산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망해가고 있다.

 

 

항생 부동산 지수는 1년 동안 60%가 빠졌다.
망하는 시기만 늦춰진 상태고 반등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
유동자금이 없는 좀비 건설사들이 상당히 많다.
중국 부동산 대출이 한화로 약 1경 정도이다. 그중에 부실 부동산 대출이 3000조이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을 못 살리면 건설사 , 은행이 줄 부도가 날 수 있는 상황이다.

만약에 중국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으로 분위기가 살아나서 분양이 활발해지고 건설사들의 분양이 늘어나고 돈이 다시 돌면 폭탄은 커지지만 몇 년간 중국 호황이 이어질 것이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폭탄을 뒤로 미루기 위해서 우리의 양도세와 같은 개인소득세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채무 불이행 LGFV가 7월 말 27곳에서 8월 말 43 곳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중국사람들이 5년 동안 해외에 투기하듯이 사놓은 부동산들이 많이 있었다.
지금은 이 물건들을 팔아서 본국에 돈을 보내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글로벌 부동산 가격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
외국에 투자했던 주식들도 팔 가능성이 높다.

 

-당대회 이후 중국 정책

3 연임 확정 후 , 부동산 부양책을 강하게 갈지 막고 있었던 부실을 터뜨려버릴지 중국 정부 손에 달려있다.
당대회 이후 중국 정책을 보면서 주식투자에 참고를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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