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지겨운 하락과 반등 , 대체 무엇을 봐야 하나. 이선엽 부장 요약.

경제Youtube 요약정보 2022. 10. 18. 18:13

핵심 요약 -

 

- 지금은 경기보다 물가에 대한 쇼크 때문에 시장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 시장에 대한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물가가 너무 높고 이에 따른 긴축의 강도가 높아진다고 해서.

 

- 물가 정점에 대한 기대가 아니라 확신이 들 때가 바닥이다.

 

- 반등이 올 때가 가장 힘들다. 지금은 다 같이 빠져서 다 같이 힘들다. 하지만 반등이 올 때는 다 같이 오르지 않는다.

 

- 11월 2일에 있을 0.75bp 이상의 금리 인상 이후 시장의 반응을 보고 향후 먼 미래를 예상해도 늦지 않다.




- 물가에 대한 정점이란 얘기가 쉽지 않다.

 

Why ? 정점이라면 금리인상 확률이 낮아져야 한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 지표와 논리가 맞지 않다.




- 시장이 하락을 하는 이유.



1. 경기 문제. 경기가 하락하는 경우,
2. 쇼크 , 단기 또는 중장기 커다란 악재가 발생했을 때.

1번의 이유로 하락을 하는 경우 , 하락이 굉장히 길게 가고 올라오는 것도 느리다. 경기적인 요인에 의해 지수가 반등하고 내려오게 된다.

지금은 1번도 있지만 2번의 이유가 더 크다.

쇼크로 인한 지수 하락은(2번) 쇼크가 해결이 되면 그때가 진바닥이다. 설령 경기가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Ex) 코로나. 코로나 때 지수가 급락을 했다. 가장 큰 이유는 기업 파산에 대한 우려.
정확히 바닥인 때는 기업에 대한 파산 우려가 없어진 날. (연준이 기업에 대한 회사채를 사준다고 했었다)

어떠한 악재던 쇼크가 있게 되면 그 쇼크가 해결되는 시점이 100% 바닥이었고 그 이상으로 지수가 내려가는 경우는 되게 드물었다.


- 지금은 어떤 상태인가?



물가라는 쇼크 때문이다. 물가 -> 긴축 -> 경기 훼손.

연준은 물가 잡는 게 경기보다 우선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 지금은 경기보다 물가에 대한 쇼크 때문에 시장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우리나라의 지수는 1분기 하락 , 6월의 하락, 10월 (지금)의 하락 총 3번이 있었다.
하락의 이유는 물가.
1번째는 물가가 일시적이 아니라 고착화될 거라는 이유.
2번째는 물가 고점에 대한 기대가 무너짐.
3번째는 9월 연준에서 예상보다 강한 긴축을 얘기해서.


***시장에 대한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물가가 너무 높고 이에 따른 긴축의 강도가 높아진다고 할 때.

*****즉 , 물가 정점에 대한 기대가 아니라 확신이 들 때가 바닥이다.!! 경기침체 때문에 기업실적이 내려가서가 아니고!



주가는 6개월 정도 선반영 하기 때문에 지금 정도는 경기침체를 가정하고 미리 빠졌다고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 우리가 봐야 할 것은 지금 이하로 더 내려갈 것인가에 대한 갑론을박.



*경착륙이면 더 반영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금리 인상의 수준이 훨씬 올라갈 때가 경착륙 (현재 이 가능성은 아직까지 낮게 본다)

하지만 연착륙 정도고 치명적인 경기침체가 아니라고 본다면 이 정도 수준이면 지금 지수는 미리 반영하고도 남는다고 본다.

경기침체가 진행 진입했을 때 주가가 빠진 적은 없다. 그 이전에 미리 빠진다.



경기침체는 성장률이 마이너스라는 것이다.

주식은 앞으로 나아가느냐 뒤로 나가느냐 이것만 보면 된다.
Ex) 경기침체는 GDP 성장률이 -5%도 경기침체 , -1%도 경기침체 , -3%도 경기침체다.
그런데 GDP 성장률이 -5%에서 -3%로 개선이 되면 경제학적으론 여전히 경기침체라고 하지만 주가는 30% 올라간다.

****우리가 봐야 할 것은 이번에 -5%인데 다음에 -3% 일 것 같을 때. 하지만 신문 , 경제학자들이 아직은 경기침체다!라고 할 때. 이때가 주가가 엄청나게 반등한다. 개선됐으니까!



- 인플레이션에 대한 정점은?



빠르면 11월 , 늦으면 12월에 인플레이션 정점에 대한 기대 , 확신에 대한 지표가 나올 것이다.

11월 혹은 12월에 나오는 근원물가지표가 숙이는 모습을 보이면 정말 큰 반등이 나올 것이다.
이때의 반등은 무조건 환율 반등이다! 더 이상 미국 연준이 이 이상의 금리는 안 올리겠네.

원화 강세 수혜주가 오르는 게 첫 번째 반등. 두 번째 반등은 다른 이유. 각각의 반등의 이유를 꼭 알아야 한다.

***반등이 올 때가 가장 힘들다. 지금은 다 같이 빠져서 다 같이 힘들다. 하지만 반등이 올 때는 다 같이 오르지 않는다.

****11월 2일에 있을 0.75bp 이상의 금리 인상 이후 시장의 반응을 보고 향후 먼 미래를 예상해도 늦지 않다.
만약에 그 이후 물가가 유의미하게 꺾인다면 최소한 경착륙까지는 아니다.
반대의 경우라면 경착륙일 가능성이 있다.


영상 참고 - 삼 프로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