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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뚱뒤뚱 로봇으로 머스크는 무엇을 하려는걸까? 박형근 1부. 요약.

경제Youtube 요약정보 2022. 10. 17. 15:25

핵심 요약 -

 

- 테슬라는 하드웨어적인 면에선 시작단계이지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 하드웨어 개발을 잘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면 운동기능도 올릴 수 있고 지능적인 판단도 장기적으로 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 일론 머스크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1대당 2만 달러로 책정했다.

 

- 사람의 기능들을 다 하는 2만 달러짜리 로봇을 공급한다고 하면 사람의 임금보다 적게 들고 하니 활용성이 많아질 것이다.

 

- 협동 로봇의 구성품. 핵심부품은 감속기 , 구동기, 제어기. 원가의 6~70%를 차지한다. 테슬라가 내재화해서 생산을 하겠다고 했다.

 

- 테슬라가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어떻게 2만 달러로 낮출 수 있느냐에 대한 것을 이번에 테슬라 AI 데이에서 보여주었다.



- 왜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는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사람에 맞추어져 있다. Ex) 계단, 문고리.
모든 크기와 규모가 사람이라는 형태(폼펙터)에 맞추어져 있다. 그러다 보니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평소에 사람이 하던 일을 대체할 수 있다.
Ex ) 공장의 기존 노동자들을 보조하는 역할.

굉장히 잘 설계한 공장이라도 지속적으로 진화한다.
확장을 하게 되면 레이아웃이 바뀌게 되고 새로운 라인이 들어가게 되면 당장 공장용 로봇을 설계해서 투입하는 거 자체가 쉽지 않다.
즉 , 공장의 레이아웃 자체가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변화를 주기가 힘들다.
하지만 진화하는 공장들은 여러 환경들이 바뀌고 거기에는 사람이 가장 잘 적응한다.
그래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최근엔 공장들이 유연하게 변동을 하기 때문에 변화하는 상황에 잘 대응할 수 있는 로봇이 필요하다.



현재 로봇들은 로봇 암 (사람의 팔을 흉내 낸 로봇) 종류가 많이 보인다. 6측 관절 (6개의 자유도가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 로봇) 같은 경우 자유도가 28개이다.
28개까지 자유도가 늘어나게 되면 굉장히 다양한 몸의 움직임이 있다.
***이것이 기술적으로 다루기 힘들다 보니 휴머노이드 로봇이 기술에 있어서 궁극의 로봇이다.

지금의 로봇들은 이미 교육된 루트로만 움직이게 되어있다.
스스로 길을 찾거나 스스로 판단하는 판단의 영역까진 가지 못했다.
이것들을 다 담을 수 있는 로봇을 통해 사람들이 하는 일을 도와줄 수 있다.

***그래서 일론 머스크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닌가 싶다.

 



- 혼다 아시모 ,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같은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결정적인 단점들이 있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는 손이 없다. 망치처럼 주먹 형태로만 있다.
유압 구동방식(기름을 넣어서 펌프 형태로 동력을 전달)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힘이 좋다. 반면 정밀도에서 떨어진다.

혼다 아시모는 손의 움직임이 사람에 굉장히 흡사한 수준까지 갔지만 로봇 자체가 10만 달러 정도 한다.
또 활용처도 못 찾았다. 지능 수준이 이미 교육된 루트론 잘 대응하지만 사람처럼 유동성 있게 대응 , 판단력이 부족하다.



- 테슬라가 가능성이 보였다고 생각한다.

 

테슬라는 하드웨어적인 면에선 시작단계이지만 ,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 하드웨어 개발을 잘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면 운동기능도 올릴 수 있고 지능적인 판단도 장기적으로 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휴머노이드가 운동기능 + 지능적인 부분이 합쳐지면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로봇이 된다.
이런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다른 기업들

 

*구글.
구글이 에브리데이 로봇이라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목표는 인간의 자연어 판단을 이해하고 스스로 선택을 할 수 있는.
지능은 사람 흉내는 어느 정도 내지만 운동기능이 좀 떨어진다. 운동기능이 뛰어난 로봇 기업이랑 협업을 하면 이상적인 로봇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에도 자랑스러운 로봇이 있다.

미국에서 재난구조로봇 대회에서 ***카이스트의 휴보라는 로봇이 1등을 했다.


하지만 휴머노이드의 기술이 아직까지도 실생활에 적용하기엔 거리감이 있다.




-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처는?

 

*바리스타 로봇
*치킨 튀기는 로봇
*배송용을 위한 바퀴로 이동하는 로봇.
*차에서 집까지 배송해주는 로봇(자율주행으로 집 앞까지 이송 후 차 안의 물건을 가져다주는 로봇. 그에 맞는 형태의 로봇은 휴머노이드)



현재 자동차 공장 등 공장의 로봇은 50KG 에서 톤 단위까지 물건을 들 수 있고 굉장히 고가다.
설치 지역도 위험해서 사람이 접근을 못한다.

최근엔 소형 협동 로봇이 등장했다. 로봇이 사람과 함께 일을 할 수 있다. (소형화 , 지능화)


- 일론 머스크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1대당 2만 달러로 책정했다.


단기적으론 힘들지만 대량생산을 하게 되면 2만 달러로 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의 기능들을 다 하는 2만 달러짜리 로봇을 공급한다고 하면 사람의 임금보다 적게 들고 하니 활용성이 많아질 것이다. Ex ) 공장 , 가정용 등.

가격이 상징적이다. 6축 다관절 로봇이 하드웨어 자체만 2만 달러 정도 한다.

로봇 팔 하나 가격에 휴머노이드 하나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로봇업계에선 엄청난 경쟁자가 등장한걸로 볼 수도 있다.



현재 로봇 문제는 로봇 플랫폼 단품 하나가 2~4천만원정도 한다. 근데 중소기업들이 많이 도입을 못하고 있다.
왜냐면 중소기업은 2~3천만원 투자도 부담스럽지만 로봇을 한 대 가져오면 거기에 필요한 장치 , 센서 , 전체 시스템을 구성한다. 그러다 보면 한 대당 도입비가 7~8천만 원이 된다.
***하지만 휴머노이드 로봇은 그런것들이 필요가 없다.


협동 로봇의 구성품 중 핵심부품은 감속기 , 구동기, 제어기이다. 원가의 6~70%를 차지한다.
특히 감속기. 감속기는 일본이 거의 독점했다. 그래서 특허가 걸려있어 우리나라가 생산을 못했었다.
이 감속기를 외부 조달하다 보니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런 것들을 테슬라가 내재화해서 생산을 하겠다고 했다.

결국 테슬라가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어떻게 2만 달러로 낮출 수 있느냐에 대한 것을 이번에 테슬라 AI 데이에서 보여주었다.



영상 참조 - 언더스탠딩 : 세상의 모든 지식.